금, 은과 같은 귀금속 등이 함유된 폐휴대폰은 매년 2,700만대 이상 발생되나, 수거량은 약 21%(760만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2011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이 중심이 되어 현재(7.1일 기준) 86만대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150만대 수거목표 대비 57%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남은 캠페인 기간동안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거채널별로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이마트 : 폐휴대폰 1대당 포인트 1,000점 지급)하고, 이통사․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폐휴대폰을 가까운 이동통신사 또는 제조사(단말기) 대리점, 이마트, 지자체 주민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기부하거나, 학생의 경우에는 초·중등학교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수거된 폐휴대폰은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우선 환경부 직원들의 솔선수범 참여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7월 7일(목, 9:10~20) 폐휴대폰 집중 수거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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