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석면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건축물 석면관리 자발적 협약'을 맺은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삼성물산은 철저한 석면관리와 IT 시스템을 활용한 석면해체, 제거작업 모니터링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대림산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석면비산방지 노력과 자율감리제 운영 등이 다른 업체의 모범사례로 돋보였다

우수업체 선정은 학계·산업계 등 관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석면의 사전제거, 작업의 관리감독 등 5가지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우수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은 타 업체의 모범이 되도록 석면비산 방지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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