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오오이 원자력 발전소 3호기가 일시적 냉각수 저하로 경보가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칸사이 전력은 재가동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오오이 원전 3호기(118만kW)에서 19일 오후 9시50분께 발전기 냉각수를 모아두는 탱크의 수위 저하를 알리는 경보가 울렸다고 발표했다.

작업원이 확인한 결과 탱크나 배관에 누수는 없고 수위가 표준에서 3~5cm낮았지만 경보 레벨(10cm)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수위가 내려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가동 공정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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