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안전청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2년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부,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반도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국민 식품안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위기로 치닫는 지구온난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한국형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통합 영향평가 ▲국내 기후 권역에 따른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의 발생 변화 동향 ▲기후변화가 어패류독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으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식품산업의 녹색성장을 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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