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고유가시대 연비 좋은 신차들이 인깁니다. 하지만 평소 친환경 운전습관만 잘 들이면 본인 차로도 연비왕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유가 시대를 이겨내는 비법, 권윤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연비왕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0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마련한 친환경 경제 운전왕 선발대회. 이날 우승팀은 2007년식 프라이드로 리터당 무려 28.8킬로미터를 달렸습니다. 차량의 연료효율을 70%나 끌어올린 것입니다.

int. 송종호·허재혁 / 국토해양부장관상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지만 평소 운전습관만 잘 들이면 누구나 경제적인 친환경 운전왕이 될 수 있습니다.

급출발 급가속을 줄이는 것은 물론 주행하다 신호에 걸리면 시동을 끄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입니다.

또 정지했을 때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주행 속도는 시속 60에서 80km, RPM은 2,500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만으로도 10% 이상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int. 이세창 / 친환경운전 홍보대사

친환경 운전습관은 탄소배출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지구온난화도 막고 연료비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int. 이희철 청장 / 수도권대기환경청

가계경제 보탬은 물론 환경실천의 뿌듯함까지. 바로 오늘부터 친환경 경제 운전왕이 돼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tv 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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