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9일부터 5일간 창원에서 열리는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와줄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이 최종 선발됐다

13일 창원시에 따르면,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를 주관하는 국토해양부와 시는 이번 자원봉사자 및 운영위원에 지원한 384명의 지원자 중 영어구사능력, 상식 및 태도, 행사 이해도 등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중 자원봉사자 84명과 운영위원 1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199명은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의 각 분야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장관포럼 주요 인사들의 영접에서 수송, 회의장 이동, 숙박, 영송 등의 수행업무를 담당하게 될 '리에종(Liason)'은  최종 선발된 운영위원 중 참가국 언어가 뛰어나고 다수의 국제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17명이 선출됐다.

한편,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해양환경 관련 현안 및 지속가능한 해양경제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로 매 3년마다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주제는 '블루이코노미 구축: 동아시아 해양의 전략, 기회, 파트너십'으로 2012년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우리나라 창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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