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청 민원실에 '에코 드라이브 가상 체험관'을 설치하고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도 공무원과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고유가 시대 연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친환경 운전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관에는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 2대와 에코드라이브 실천 터치스크린이 설치돼 참여자들이 직접 친환경 운전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교육·홍보 동영상도 볼 수 있다. 또 참여자에게는 에코드라이브 홍보 마우스패드도 증정된다.
도 관계자는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이번 체험관이 도 공무원과 도민들로 하여금 에코드라이브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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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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