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사 하이브리드 차량 기존 구매자 대상으로 주말농장 분양해

▲ 제공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오는 10일까지 토요타 하이브리드 차량 기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친환경 캠페인인 '토요타 주말 농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총 20가족에게는 한 가족 당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위치한 텃밭 5평과 재배 모종, 농기구 등이 지원된다. 분양 기간은 11월 말까지이다.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페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기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주말 농부가 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직접 손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농산물의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 감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지닌다.

또한 분양 받은 5평 중 1평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프로구램이 구성돼 있어 소외계층을 돕는 의미도 있을 것으로 사측은 평가하고 있다.

토요타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연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도시의 자녀들에게 땅을 일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친환경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0일까지 토요타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며 오는 13일 동 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토요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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