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터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00원 인상된다.
5일 국토해양부는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서울 고속도로(고속국도 제171호)의 통행료가 13일자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조정으로 용인 흥덕IC에서 서울 헌릉IC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기존 1,800원에서 200원이 오른 2,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국토부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지난해 11월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시에도 승용차 통행료는 개통시 요금을 유지했다"며, "이번 인상으로 90% 수준이었던 통행료가 도로공사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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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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