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낙뢰와 회오리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29일 동일본을 중심으로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낙뢰나 회오리 등을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의 상공 약 5500m에 영하 18도 이하 한기가 흘러들어 적란운이 발달하기 쉬워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국지적으로 1시간에 50m에 달하는 집중호우와 우박이 내릴 우려가 있어 농업시설 관리에도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일본은 앞서 이달 초에도 회오리 돌풍(토네이도)가 이바라키현 등을 덮치면서 사상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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