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제 8개 전시관, 선착순 관람제로 변경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부터 76개 전시관 전체를 선착순 관람(입장)제로 변경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전체 전시관 중 주최국 전시관 8개에 대해 온라인 예약 30%와 엑스포장 입장 이후 예약기계(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현장예약 70% 등 예약제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아쿠아리움 주제관 한국관 해양생물관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등 8개 전시관도 28일부터 예약제가 아니라 줄을 서서 입장한 후 관란하는 선착순 관람제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8개 전시관에 관람객이 집중되고 예약 조기 마감으로 관람객의 불만이 폭주하자 예약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관람희망일 30일전부터 가능했던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한 사전예약제와 관련, 이미 예약한 관람객들은 별도로 입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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