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가 치러지는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 일원의 해수, 악취 평가에서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요트경기장 내 5개 지점에 대해 화학적산소요구량(COD)등 해수 오염도와 악취 오염도 조사 결과, 해양 관광 및 여가선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또 횟집 수족관수, 해수, 갯벌, 어패류 등 80건을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수족관내 이끼제거제로 사용되는 디우론, 시마진 등 농약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행사가 끝나는 다음달 3일까지 지속적으로 식중독 유발 세균 표본조사를 통해 수산물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2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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