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펼쳐 3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18일 해경에 따르면 적발한 오염행위는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의 기름, 폐기물 배출 2건, 환경관련 의무규정 위반 4건, 행정질서 위반 2건 등이다.

사업장 발생 폐기물처리 등 청결 유지 위반으로 25건이 적발했으며 가벼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지도장를 발부했다.

해경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기간을 정해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해양종사자들에게 긴급전화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희 목포해경 서장은 "해양오염 행위 방지를 위해 홍보기간을 정해 계도활동까지 정했지만, 오염 물질 바다 유출 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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