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먹이 주고 3주에 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천국의 알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은 피지 관광청과 공동으로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인 '천국의 알바, 피지 섬 원정대 오션 크루 1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호주 펭귄 먹이주기 알바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천국의 알바' 두번째 시리즈로 관광청과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공식 체결하고 ‘천국의 알바 시즌 2, 상어 먹이 주기 알바’를 선보인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피지 섬 현지 전문가의 교육을 받아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지구상에서 야생 그대로의 바다 상어를 가장 가깝게 마주하며 먹이를 주는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최고급 리조트에 머물며 피지 섬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레저 관광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3주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권, 3주간의 급여 1천 달러를 비롯해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식사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스노우 쿨링, 카약, 카누 등 고급 해양 스포츠를 맘껏 누리고, 인턴십 프로그램이 끝나면 피지 관광청의 공식 수료증까지 받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4명으로, 이들은 8월 7부터 8월27일까지 여름방학 3주간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현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알바천국 홈페이지(http://o-crew.new.alba.co.kr)를 통해 6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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