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 밀링턴(Spike Millington) 사무국장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East Asian - Australasian Flyways Partnership Secretariat, EAAF 파트너십 사무국)을 이끌 신임 사무국장에 스파이크 밀링턴(Spike Millington)이 한국에 부임, 오는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제1기 호주출신의 사무국장 로저 젠쉬(Roger Jaensch)에 이어 새로 사무국을 이끌 제2기 사무국장 스파이크 밀링턴은 영국출신으로 영국 University of Leeds 에서 생물학 학사와 미국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생물학 석사를 취득했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나이지리아 세계야생생물기금(WWF) 전문가, 에티오피아 기획경제개발부 자문, 유엔개발계획(UNDP) EU-China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자문 등 자연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신임 사무국장은 미국 출신의 부인 캐리나 스토버(Carina Stover)와의 사이에 2명의 자녀가 있으며 가족과 함께 인천 송도에 거주할 예정이다.

한편, 설립초기 호주에 있던 사무국은 2009년 5월 8일 환경부와 인천시가 공조해 인천시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2009년 7월 1일 현재 위치에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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