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노동조합이 총파업 찬반투표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 버스노조는 오는 18일 예정된 총파업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91.4%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9.5%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조합측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조정협상이 결렬될 경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초·중·고 등교시간과 공공기관·공기업 의 출근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