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동북지방의 초대형 쓰나미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는 최근 진원지에 대한 해저 굴착조사를 벌인 결과 지층과 지층이 만나는 경계 부근이 동쪽으로 50m나 미끄러지면서 대지진이 생겼으며 이의 영향으로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저지층이 50미터나 이동한 것은 진원지 부근의 지층 경계에 부드러운 점토질이 흐르고 있기 때문으로 이는 지난해와 같은 초대형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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