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8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코리아푸드쇼 개막식에서 동네덜란드개발청과 전북도·익산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식품기업 및 연구소의 상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국 식품기업 및 R&D 연구소간 매치메이킹을 활성화하고, 양국 식품기업 간 공동협력 R&D,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양국 식품기업 및 연구소간 기술이전 및 양국 식품산업의 정보교환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정헌율 행정지사는 "이번 동네덜란드개발청과 업무협력 협약 체결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덜란드개발청 버놀드 캠퍼링크 푸드밸리 총괄이사 또한 "동네덜란드개발청이 푸드밸리의 성공적으로 추진한 노하우를 가지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원 2015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입돼 국·내외 글로벌 식품기업, 민간연구소, 정부지원시설 등을 집적한 R&D·수출지향형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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