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公- 삼성에버랜드(주) FC사업부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은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삼성본관빌딩 회의실에서 삼성에버랜드(주) FC사업부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에버랜드(주) FC사업부는 본사 및 전국의 8개 협력사, 580여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만 여 명을 대상으로 공단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보호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공단은 삼성에버랜드(주) FC사업부에 안전보건기술과 안전보건 프로그램 구축을 지원하고, 삼성에버랜드(주) FC사업부는 체계적 안전보건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 협력사에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기 없는 조리실’ 조성 등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규 조리실 시공시 ‘넘어짐 재해예방 시스템’ 등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사업 성과에 따라 동종업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우수모델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음식업 종사 근로자의 안전보건환경 개선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 재해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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