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산업의 정책적·기술적 과제를 발굴하고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제반업무를 실무적으로 집행하는 사무국이 설치됐다.

경북도는 27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기획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하고 포럼의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공동으로 오는 10월 경주시 일원에서 ‘지구의 미래 : 그린에너지, 그린혁명’이란 주제로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이 참여하는 포럼과 에너지장관 회의, 에너지투어 등에 30개국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사무국을 개소함으로써 이제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개최하기 위한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면서 "곧 전문성과 저명한 인사들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적으로 인사의 참여를 섭외하는 등 제반준비를 철저히 하여 완벽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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