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대래 방위산업청장은 26일 트위터를 통해 군급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노 청장은 트위터에 "광우병 때문에 걱정되네요. 그렇지만 장병을 군에 보낸 군부모님들, 걱정마세요. 금년도 군급식은 2~5월까지는 호주 및 뉴질랜드산이 공급되고 그 이후에는 한우로 급식토록 계획되어 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고 이미 수입된 소고기의 전수조사, 검역관 파견 현지실사 참여, 학교 및 군대 급식을 중단하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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