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보상금을 놓고 서울과 인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서울시는 수도권 매립지 보상금을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에 재투자하기로 했지만 서울시의회가 이를 보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보상금 문제와 매립지 기간 연장문제를 연계하려는 의도라며 인천 시민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매립지 일부가 아라뱃길 터미널 부지로 수용되면서 천억여원의 보상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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