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늘 녹색교통혁신과 탄소배출절감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를 육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스마트그리드 연계 전기자동차 모니터링 기반구축사업’과 ‘지역산업의 부품육성 및 기술지원’으로 전기자동차 신산업클러스터 형성에 힘쓰기로 했다.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보급과 육성을 위해 읍면동 행정업무용 교통수단으로 전기자전거 40대와 전기스쿠트 35대를 창원시 관내 의창구를 비롯한 4개 구청에 보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된 충전장치 KS 안전기준 마련과 인증시험 완료 후 실증사업 등을 통해 전기자동차와의 호완성이 검증된 충전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환경부의 안전기준 확정 후 42개소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부문 관용 전기자동차 40대를 대체해나기기로 한 것.따라서 하반기 창원시내에서 전기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14년까지 250여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용차 보급사업과 전기자동차 카쉐어링 사업 등 보급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녹색선도도시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남 기자 armdri78@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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