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 최소화” 삼성 인덕션, 미국서 고효율·첨단제품상
“에너지 소비 최소화” 삼성 인덕션, 미국서 고효율·첨단제품상
  • 이한 기자
  • 승인 2021.08.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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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
“열 손실·에너지 소비 최소화...대기전력도 줄여”
삼성 인덕션이 미국에서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열 손실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대기전력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 인덕션이 미국에서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열 손실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대기전력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 인덕션이 미국에서 고효율·첨단제품상을 수상했다. 열 손실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대기전력을 줄이는 등의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인덕션 전기레인지(이하 인덕션)가 미국 환경청(EPA) 주관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상(ETA)’을 받았다. ETA는 에너지스타 최고 등급 제품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주는 상으로, 2011년부터 운영돼 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덕션은 자기장을 이용해 조리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라디언트 방식이나 가스레인지에 비해 조리를 위해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에 건조기, 2017년 냉장고, 2020년에는 능동형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로 ETA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인덕션(NZ30A3060UK)은 4개의 화구를 탑재해 다양한 크기의 조리 용기를 활용하는데 편리하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화구별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GPS를 활용해 외출 시 어린이 안전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을 자동으로 켤 수 있는 등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인덕션은 내부에 탑재된 코일 간 간격을 띄우는 설계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화구별 출력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컨트롤 패널과 같이 필수적으로 대기전력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력변환장치에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시켜 대기전력도 줄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대기전력은 기기가 외부의 전원과 연결된 상태에서 해당기기의 주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하고 있는 전력을 뜻한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업계 최초로 인덕션의 ETA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요소까지 고려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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