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4일 춘천국립박물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127개 산림사업법인 대표 및 산림기술자를 대상으로 법인의 운영·관리 및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등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산림사업법인의 창업이 늘어나고 있으나, 사업추진 경험이 없는 일부 법인들과 법인 운영의 부실로 인해 사업의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림사업법인의 경영 활성화와 투명성을 제고해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이루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에 등록된 산림사업법인은 20일 현재 127개 업체에 상시 고용인원은 1,143명이며,도내에 등록된 산림기술자는 4,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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