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속개발가능목표에 부합하는 활동 발표

BAT 두드림 ESG포럼에 참가한 1기 참가팀 발표자. (BAT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BAT 두드림 ESG포럼에 참가한 1기 참가팀 발표자. (BAT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BAT코리아가 환경과 사회에 대한 변화 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열고 이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BAT코리아가 청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Do-Dream)’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ESG포럼이다. 

BAT 두드림 ESG포럼은 유엔이 정한 지속개발가능목표(SDG)와 관련한 두드림 역대 수상팀의 다양한 경험 및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중인 4기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역대 두드림의 참가자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1기는 장애인·시니어 등 교통약자를 위한 사회혁신 소셜 캠페인을, 2기는 시각장애인 교육용 점자교육 콘텐츠 개발과 사회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3기는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를 위한 가이드러닝 활성화 제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9월부터 환경과 사회 변화 실천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BAT 두드림 4기 최종 선발팀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형태로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최됐으며 포럼 현장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했다. 

박해호 BAT코리아 법무대외협력본부 이사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주제로 BAT 두드림 공모전의 의미를 환기하고자 ESG포럼을 기획했다”며 “내년에는 4기 선발팀 10개 팀의 최종 성과 발표와 더불어 알베르토 몬디 두드림 심사위원의 토크콘서트로 두드림의 여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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