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환경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벗’ 소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체들이 방한한다.

헤만다(스리랑카, 지구의벗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를 비롯해 총 14개국 20여명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영등포동 하자센터에서 환경운동연합이 개최하는 지구의벗 아태지역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구의벗 고유 활동 영역인 Δ기후정의 Δ숲과 생물다양성 Δ화석연료 채굴 반대 Δ신자유주의에 저항하는 경제정의 등이 논의된다.

또 Δ식량주권뿐 Δ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Δ토지에 대한 주민 권리와 지속적이지 않은 소비 Δ사회 변형 등 영역별 구획을 허문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오는 30일 남한강 4대강 사업 현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회의 참가국은 일본,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파파뉴기니,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팔레스타인, 미국,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등이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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