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0일인 화요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낮과 일교차가 벌어지는 만큼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했다.

모래까지는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일부 지여은 5도 내외까지 떨어지겠다. 강원영서와 중부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7도 △대전 7도 △광주 10도 △춘천 6도 △청주 8도 △전주 7도 △강릉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1도 △울릉·독도 13도 △제주도 15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2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춘천 21도 △청주 22도 △전주 23도 △강릉 21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19도 △제주도 22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비구름대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지나면서 경기북부의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은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날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조심해야 한다.

또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충북, 충남, 경기 남부 등 일부 지역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이외에는 ‘보통’~‘좋음’으로 비교적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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