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서울의 아름답고 걷기 좋은 숲길을 걸으면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6일 소풍가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서울전역 133개 생태문화길 중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봄철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발표했다.

시는 사계절 걷고 싶은 서울을 테마로 한 생태문화길 133개 노선 가운데 봄의 향기와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 10코스를 도보여행 전문가 강세훈씨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봄철 걷기좋은 서울길 10선’ 중 도심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는 ‘강남천산 숲길’, ‘불암산 둘레길’, ‘대모산 숲길여행’, ‘부암동 탕춘대성 숲길’, ‘현충원 국사봉길’, ‘봉산숲길’ 등 6개 코스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서울 곳곳의 작은 숲인 아름다운 공원을 걸을 수 있는 공원길은 ‘강서 생태길’과 ‘오패산 숲길’이 이름을 올렸다.

‘봄철 걷기좋은 서울길 10선’을 포함한 생태문화길 전체에 대한 자세한 코스는 서울의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걷고싶은 서울길’ 배너를 클릭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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