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반대 캠페인을 위해 방한한 환경단체 그린피스 일행의 입국이 금지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다리오 다마토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사무총장 등 3명이 법무부의 입국금지 조치로 홍콩으로 돌아갔습니다.

법무부는 이들을 ‘국익유해자’로 지정해 입국을 불허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린피스와 국내 환경단체들은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막기 위해 입국을 불허한 것이라며 이는 환경운동가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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