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우박 가능성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가 10~50mm 정도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오후까지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남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등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울산 28도, 창원 28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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