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20기 방정환장학금을 개최했다.(웰컴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웰컴금융그룹이 20기 방정환장학금을 개최했다.(웰컴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제 20기 방정환 장학금을 수여했다. 

31일 웰컴금융그룹은 29일 장학생에게 방정환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전녹화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은 ‘제20기 ON(溫)택트 장학증서 수여식’이란 명칭으로 오효주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ON(溫)택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서 따듯하게 함께 한다는 의미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매년 2차례에 걸쳐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10년간 3,000여명의 장학생에게 44억원이 넘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매년 순이익 1% 이상과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금액으로 조성되어 전달된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미래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에게 작지만 큰 희망으로 이어져왔다. 2018년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되며 손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세계로 넓혀졌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해 긴 장마로 인한 수해까지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으로 장학생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재단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기 방정환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에게 수여되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은 지난 19기때와 동일하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mylife144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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