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 목적”
“New ICT 포트폴리오 가치 반영될 것”

SKT 박정호 사장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 ‘비대면타운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사 혁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이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라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SKT 박정호 사장이 과거 '비대면 타운홀'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혁신에 대해 설명하던 당시의 모습. (SK텔레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라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자사주 매입은 신탁 계약 방식으로 위탁투자중개업자인 SK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 기간은 8월 28일부터 2021년 8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SKT는 “지난 3년간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ICT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New ICT 사업이 기업 가치에 반영되는 추세에 맞춰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의 현재 보유 자사주는 약 760만 주로, 전체 주식 수 중 9.4%에 해당한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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