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경기도 화성시에 선보인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가 최고 53.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을 달성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B-1블록 66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5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4블록 54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는 총 3063건이 접수돼 평균 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B-4블록 전용 84㎡ A 타입은 1순위 기타경기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53.9대 1을 나타냈다. 단,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대폭 확대되면서 일부 타입은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해 총 2598건이 접수됐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수도권 신규 아파트라는 점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50세대 규모다. B-4블록(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세대 △전용 84㎡ 389세대 등 총 824세대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의 호재를 기반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서수원점, AK플라자, 롯데몰 등 서수원 생활권도 공유하고 있다. 도보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공원과 근린공원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B-1블록이 3.3㎡당 1090만원 대, B-4블록 3.3㎡당 1100만원 대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은 9월 1일, B-1블록은 9월 2일이다. 정당 계약은 9월 14일부터 18일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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