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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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네이버가 유통업계와 손잡고 온라인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네이버는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32곳과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의 장을 볼 수 있었던 이 서비스를 홈플러스·GS프레시몰·농협하나로마트가 입점토록 했다.

홈플러스는 21일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공식 입점해 네이버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을 직접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장보기’ 서비스 제휴를 통해 첫해에만 연간 160만 명의 온라인 고객을 모으고 10% 이상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고를 수 있고, 전통시장이나 백화점 식품관은 주문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3%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제휴사별 행사나 고객 혜택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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