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서비스 시즌, MBC디지털 스튜디오 M드로메다 공동 제작

KT가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라이브 예능 ‘빽 투더 아이돌’을 선보인다. 2000년대 초반 2세대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양방향 레트로 콘텐츠다. (KT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T가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라이브 예능 ‘빽 투더 아이돌’을 선보인다. 2000년대 초반 2세대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양방향 레트로 콘텐츠다. (KT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에서 라이브 예능 ‘빽 투더 아이돌’을 선보인다. 2000년대 초반 2세대 아이돌을 대상으로 하는 양방향 레트로 콘텐츠다.

빽 투더 아이돌은 KT 시즌과 MBC 디지털 스튜디오 ‘M드로메다’가 공동 제작해 시즌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 독점 제공하고, 생중계 이후 편집본은 ‘M드로메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출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이 예능은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이른바 2세대 대표 아이돌의 히트곡 안무를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들이 직접 무대에서 재현해내는 모습을 담을 예정으로, 매회 최정상 K-POP 아이돌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한다. K-POP 아이돌 ‘슈퍼주니어’ 은혁과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발탁됐다. 첫 회를 게스트는 미니앨범 5집으로 돌아온 ‘온앤오프’(ONF)’가 출연해 2000년대 인기 가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2000년대 가요를 사랑하던 3040세대와 현재 인기 아이돌을 좋아하는 1020세대 모두의 눈길을 끌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뺵 투더 아이돌’은 8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시즌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되며, 로그인만 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시즌은 멀티 뷰, 24시간 생중계, 실시간 채팅 등의 모바일 서비스 강점을 살린 특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제작사들과 협업해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한 라이브 콘텐츠 제작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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