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가운데) 한국FPSB 회장이 대학생 기자단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FPSB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김용환 한국 FPSB회장이 대학생 기자단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FPSB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이 주관하는 2차 AFPK(ASSOCIATED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시험 접수자가 증가했다.

14일 한국FPSB는 이날 09시 접수자가 3300여명으로 지난해 8월 시험 전체 응시 인원인 35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반기 금융권 채용을 앞두고 있어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한국FPSB는 CFP자격시험에 합격하더라도 3년 동안의 경력요건을 충족시키기가 어려운 점 등을 보완해 재무설계 실무지도자 제도를 통해 합격 1년 만에 CFP 자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FPSB는 재무설계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고 자격인증자 확보 비율이 높은 기관 등과 지속적인 재무설계 공동 홍보 등의 업무 제휴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금융상품자문업 시행을 앞두고 금융소비자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재무설계사를 육성하고 있다”면서 “CFP와 AFPK자격자가 재무설계업에서 만족스러운 커리어 형성을 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달 29일 예정인 제2차 AFPK자격시험은 다음주 18일까지 한국FPSB홈페이지에서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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