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전월말 대비 0.09%p 내려가

6월중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6월중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감소했다.(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한 대출에도 연체율이 하락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은  6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3%로 전월말(0.42%) 대비 0.09%p 감소하고 전년동기(0.41%) 대비 0.09%p하락했다고 밝혔다. 

6월중 신규연체 발생규모는 1조1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1천억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8천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원 증가했다. 금융기간은 부실률 관리를 위해 연체채권을 꾸준히 정리하고 있다. 

차주별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6월말 0.39%로 전월말(0.52%) 대비 0.13%p 하락하고 전년동기(0.53%) 대비 0.13%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말(0.24%) 대비 0.04%p 하락하고 전년동기(0.66%) 대비 0.46%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4%로 전월말(0.59%) 대비 0.15%p 하락하고 전년동기(0.49%) 대비 0.06%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0.77%) 대비 0.20%p 하락, 전년동기(0.64%) 대비 0.08%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0.37%) 대비 0.08%p 하락하고 전년동기(0.31%) 대비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0.30%) 대비 0.05%p 하락하고 전년동기(0.27%) 대비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말(0.20%) 대비 0.03%p 하락하고 전년 동월말(0.20%) 대비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말(0.53%) 대비 0.12%p 하락하고 전년동기(0.44%) 대비 0.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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