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인증
“제품 전 사이클에 걸쳐 철저한 친환경 프로세스 구축”

 

한국암웨이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충하 영국왕립표준협회 매니저, 송경수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총괄대표,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및 이미혜 한국암웨이 영업총괄 부사장. (한국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암웨이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충하 영국왕립표준협회 매니저, 송경수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총괄대표,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및 이미혜 한국암웨이 영업총괄 부사장. (한국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암웨이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암웨이는 설명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6일 ISO 인증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한국암웨이 본사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2015)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 위원회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조직 운영 전반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암웨이는 이번 심사 과정에서 총 15종의 관련 프로세스와 실무 실행 심사를 통과했다. 100% 재활용 가능한 원자재를 사용하고, 고장 부품 수거율을 98%까지 달성하는 등 친환경 폐기 프로세스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부터 정수기 ‘이스프링’의 수도배관 연결용 소켓 및 밸브에도 KC 인증 제품만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점도 주효했다. 이는 국내 정수기 제조업체 최초이자 업계 모범 사례로 꼽힌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는 제품 설치부터 수명 이후 단계까지 전 사이클에 걸쳐 철저한 친환경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7년 최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고,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이번 성공적 재인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암웨이는 고객만족경영, 서비스품질경영 등 다수의 국제 표준 인증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다방면에서 선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암웨이에 따르면, 이들은 전 세계 100여 개 진출국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웨이 패키징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기준, 재활용 비율 및 대체 에너지 사용률을 95%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같은 기간 23%의 에너지 사용 절감 및 32%의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달성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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