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 대부분이 더운 날씨를 보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민선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민선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5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이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아진다"며 "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0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0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한때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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