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30일 오전 11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댐 저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제도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수립 및 정책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K-water는 현재 합천댐저수지에 세계최초의 100kW급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500kW급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하여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에 따라 발전사업자는 발전공급량의 5%를 태양광, 수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해야 한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