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 머물며) 방을 안 치우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한번 찾아와 봤습니다. 왜 방을 안 치우죠?”/“재미있어서요.”/“방을 안 치우는 게 왜 재미있죠?”/“...그건 저도 몰라요. 치우기가 싫어서요/ 뚜아 기자였습니다”(KBS ‘어린이뉴스 뚜뚜’ 중)

KBS가 ‘TV유치원’ 내 새 코너 ‘어린이뉴스 뚜뚜<사진>’를 통해 어린이 관점에서 사회 이슈를 다루는 시도를 선보인 것.

앞서 영감을 받은 본 기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는 본지의 색에 맞게 어린이에게 환경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 9살 어린이는 환경에 대해 어떤 어른보다 관심이 많은 데다가 지식도 많아 본 기자와 환경을 주제로 꽤나 오랜 시간 소통 할 수 있었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어린이 기자 1세대'로 칭했다. 아래 전문은 어린이 기자가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다. <편집자 주>

평동초등학교 2학년 1반 서혜준 기자
평동초등학교 2학년 1반 서혜준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혜준 기자] 안녕하세요.

평동초등학교 2학년 1반 서혜준입니다.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기체가 하늘로 올라가 지구를 둘러싸는 바람에 대기의 열이 우주 공간으로 나가지 못하여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이를 '지구 온난화'라고 한대요.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바람, 전기, 태양열 등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개발해야 한대요. 어른들과  우리어린이들도  함께  지구를지켜요.

지구야  너를지켜줄께. 숲을 보호해야 해요  숲이 이산화 탄소를 흡수해서 주니까요.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해야 해요  쓰레기를 재활용을하게되면 오염을줄일수 있어요.

일회용품을  사용하면 안돼요 일회용품은 썩지않아서 자꾸 쌓이면 지구가 병이들어요.

우리모두  지구를지켜요.

vitnana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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