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주위에 모르게 식재료 등으로 많이 접하는 것이 불소다. 불소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건 식수, 치약 등이다.

불소의 충치예방 효과는 과거부터 알려져 왔고 이에 불소화된 물을 식수로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략 20년 전부터 치아에 작용된 불소의 효과 및 불소부작용에 대해 의무니 제기되기 시작했다.

불소는 모든 원소와 반응해 화합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원소며 불소 분자는 반응성이 굉장히 커 독성과 같이 특이한 냄새가 있다. 불소는 그 자체로 존재하지 않으며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한다.  

90년대 하버드 독성 학자 필리스 물레닉스는 물에 녹아 있는 불소는 IQ를 낮출수 있다고 쥐 를 상대로한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

이에 미국 건강연구소에 제출했으나 거부 당했고, 불소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미국에서 과학자들이 불소투입에 대한 부분을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식수에 불소를 넣고 있다. 환경보호청도 식수에 불소투입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불소는 이산화황보다 독성이 무려 50배나 강하다.

수천톤의 산업 불소 폐기물이 식수원에 유입돼서 북아메리카를 공포에 떨게했다. 불소는 발암성 물질로 분류했다.

이에 2003년 미국건강청은 이미 물에 불소를 투입하는 거세 새로운 진단을 내렸으며 1993년에 발표 됐던 결과에 결함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 동안 불소는 제한없이 전 세계 식수, 제품, 식재료, 공산품에 포함되어서 유통 된 것.

미국은 이에 불소의 관계를 증명해 내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했다. 미국에 있는 치아건강 전문 사이트에서 치약의 불소 함유량과 충지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결과는 불소가 없는 치약을 사용한 어린이들과 불소가 있는 치약을 사용한 어린이와의 충치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불소가 충치예방을 해주는데 효과가 있는것은 맞지만 불소함유량이 1천ppmm미만의 치약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치약을 삼킬 수 있기 때문에 불소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불소 함유량을 낮춘 치약을 출시하는데 소량의 불소는 충치예방 기능을 못하기 떄문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필요한 것일까? 그럼 어린아이들이 쉽게 마시는 생수에 들어있는 불소 함유량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집계되어 있을까? 소비자들은 이 부분에 의문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불소 함유량을 따져서 제품을 구입하고 섭취 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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