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뉴 아이패드'의 전파인증을 신청함에 따라 국내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6일 뉴 아이패드(모델명:A1416) 와이파이(WiFi·무선랜) 버전의 전파 인증을 위한 접수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파 인증은 통상 5일 이내에 완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 아이패드는 작년 아이패드2와 비슷한 시기에 전파 인증을 거치게 돼 오는 4월말께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 아이패드는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하지만 국내에서는 3G(3세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패드2의 경우 지난해 3월31일 와이파이 모델, 4월7일 3세대(3G) 모델에 대한 전파 인증을 완료하고 4월말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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