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과 손잡고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굿피플에 전달된 후원금은 보행장애 아동 50여명을 위한 동·하절기 특수 신발 2켤레씩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에게 성장 과정에 따른 맞춤형 신발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워킹 캠페인’으로 적립된 후원금 5000만원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웃 사랑을 위한 임직원들의 한걸음 한걸음으로 조성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신발’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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