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Green을 입다③]푸른 바다 속 ‘그린’을 수놓는 ‘Sh수협은행’
[금융, Green을 입다③]푸른 바다 속 ‘그린’을 수놓는 ‘Sh수협은행’
  • 이승리 기자
  • 승인 2020.04.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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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海) 봉사단’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등 실천
가입만으로도 환경 보호하는 '공익상품' 선보여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수협은행(수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수협은행(수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이름만 들어도 푸른 바다를 생각나게 하는 ‘수협은행’은 청량한 바다 속에 ‘환경’이라는 ‘그린’ 컬러를 풀어놓았다. ‘바다’를 주축으로 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어업 관련 종사자를 위한 상품 운용을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공익 상품 출시, 그리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공헌활동은 ’블루+그린‘이 된다

‘도어상생(都漁相生)’을 실천하는 수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바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지형 특성상 해안을 보존하는 일은 환경적으로 매우 중요한데 수협은행이 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주축이 되는 것은 수협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해안환경정화를 목적으로 결성한 ‘사랑해(海) 봉사단’이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봉사단 발족 이후 2019년까지 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총 1,574명에 이른다.

봉사단에서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어촌지역 청소년 금융교육 △어촌계 필요물품 지원 △어촌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어촌마을 환경정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의식 개혁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에는 ‘바다와 친구되는 날’ 행사를 진행하는데, 바다 대청소를 통해 2019년 말까지 회수된 쓰레기량은 100톤에 이른다. 또, 의식 개혁을 위해 ‘해안환경실태 사진전’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름까지 이어진다. 휴가철 해수욕장 등지에서 진행되는 'Sh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을 통해서다. 지난해의 경우 강원도 하조대해수욕장에서 행사를 진행, '해양쓰레기를 줄이기'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사랑海 봉사단 부스를 운영하고, '바다환경사진전'을 개최하고, 일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전달한 것이다.

◇금융상품은 '금리+환경'이 된다

Sh수협은행은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금융'을 취급 할뿐만 아니라 일반 금융소비자도 가입을 통해 바다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금융소비자가 상품 가입만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있도록 '공익상품'을 기획, 판매한 것이다.

지난 3월 출시되어 현재 판매 중인 'Sh해양플라스틱Zero' 예금, 적금 역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수협은행은 해당 상품을 통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에서 기금을 조성, 해양환경공단 등에 지정 기탁한다. 가입자는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 지는 상황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는 이제 전 국민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쓰레기 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상품 가입시 수협은행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운용해 해양환경 보호에 일조할 수 있다. 이러한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Sh수협은행은 최근 해당 상품의 비대면 가입 채널을 확장하기도 했다. OK캐시백과 시럽 웰렛에서도 해당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한 것이다. 바다환경과 생명체를 살리는 공익 금융상품을 많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Sh수협은행은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을 위해 수협재단 등에 지정 기탁한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 세후이자의 0.5%를 바다가꾸기 기금으로 조성하는 '바다사랑정기예금' 등을 출시한 바 있다. '그린플러스예금'의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승용차 소유, 탄소마일리지 등록 등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개인과 더불어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제조 법인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었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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