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6일 갤럭시노트의 판매 호조가 신형 태블릿PC의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안성호 연구원은 "1분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3은 전분기 100만대에서 무려 4배 이상 급증한 4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분기 실적개선 측면 뿐만 아니라 stylus pen타입의 삼성전자 신형 태블릿PC(갤럭시노트 10.1) 성공 기대감을 높여주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기존 '갤럭시 탭'의 차별성 부족을 새로운 Tablet PC가 얼마만큼 만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5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삼상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2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star@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