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가스 분야 세계 4위 기업인 에어프로덕츠가 아산에 있는 산업용가스를 생산 공장에 투자한다.

충청남도는 22일(현지시간)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에서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츠 전자부문 사장, 아산시 이종술 산업환경국장과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어프로덕츠는 내년까지 4천만 달러를 투입 아산 탕정단지에 1만775㎡ 규모의 산업용가스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이 공장을 통해 생산한 특수가스는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삼성코닝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향후 5년간 2천489억원의 매출과 180명의 고용 창출, 생산유발효과 2천9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459억원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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