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하나은행이 노후 금융자산관리 기능이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신탁 신상품 '100년 안심 행복신탁'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정 주기의 생활비 지급,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한도 내 안심 지급 외에 상속·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 기능 등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인이 치매 등으로 움직이기 어렵게 되더라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다가 남은 재산을 미리 정해둔 사람이나 기관에 이전해 줄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개별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과 보급형 사후 상속 기능을 포괄적으로 묶어 종합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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