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소재 원주종합금융센터 4일 영업 재개
28일 오후 방문 고객 중 1명, 3월 1일 확진 판결받아

KB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KB금융그룹(이승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원주 지역 지점 휴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원주종합금융센터를 휴점한다고 2일 밝혔다. 업무 재개일은 오는 4일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8일 오후 KB국민은행 원주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한 고객 중 1명이 3월 1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해당 센터를 긴급 방역했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은 현재 14일간의 자가격리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원주종합금융센터 거래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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